버넥트, XR 솔루션 기반 ‘2023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7.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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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업에 효율적인 원격 협업 돕는 ‘리모트’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중소기업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K-voucher) 사업이 있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며 화상회의 및 재택근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XR(확장현실) 테크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2023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버넥트가 ‘2023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사진=버넥트]

수요기업은 버넥트가 제공하는 XR 솔루션 리모트(Remote)와 함께 화상회의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금액은 공급가액의 70%까지다.

리모트는 무선 영상 및 AR(증강현실) 포인팅 기능 등을 실시간으로 활용해 먼 거리에서도 효율적으로 지원, 감독 및 기록할 수 있는 원격 협업 솔루션이다.

현재 리모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는 물론 리얼웨어 내비게이터나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등 시판되는 스마트글라스 6종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삼성SDI와도 리모트에 대한 커스텀 개발 및 구축 관련 계약을 체결하면서 산업 현장 내 XR 솔루션 도입을 가속하고 있다.

한편 버넥트는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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