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말레이시아 쿨림에 세계 최대 규모의 200mm SiC 파워 팹 건설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8.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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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70억 유로 SiC 매출 능력 확보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전력 시스템 분야의 선도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말레이시아 쿨림 공장의 투자 계획을 확대, 세계 최대 규모의 200mm SiC(실리콘 카바이드) 파워 팹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 말레이시아 쿨림에 세계 최대 규모의 200mm SiC 파워 팹 건설 [자료=인피니언]

탈탄소화 추세로 인해 전력 반도체, 특히 와이드 밴드갭 소재의 전력 반도체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피니언은 향후 5년 동안 쿨림 공장에 최대 50억 유로를 추가로 투자해 2030년까지 연간 약 70억 유로 SiC 매출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에는 SiC 매출 목표치인 10억 유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피니언 요흔 하나벡(Jochen Hanebeck) CEO는 “실리콘 카바이드 시장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태양광, 에너지 저장, 고전력 EV 충전과 같은 광범위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피니언은 업계 최대 규모와 비용 우위, 동급 최고의 SiC 트렌치 기술, 가장 광범위한 패키지 포트폴리오, 독보적인 애플리케이션 이해도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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