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AI, 이미징 및 새로운 최신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성능 요구를 충족하는 USB 디바이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EZ-USB가 나왔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한국대표 이승수, 이하 인피니언)가 EZ-USB FX1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품은 USB 10Gbps와 LVDS 인터페이스를 통한 빠른 커넥티비티를 제공한다. 인피니언은 신제품에 대해 이전 제품 대비 대역폭을 3배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듀얼 ARM Cortex-M4 및 M0+ 코어 CPU △512KB 플래시 △128KB SRAM △128KB ROM △직렬 통신 블록(SCB) 7개를 특징으로 한다. 또 암호화 가속화기와 고대역폭 데이터 서브시스템도 포함하고 있다. 고대역폭 데이터 서브시스템은 LVDS·LVCMOS와 USB 포트간 최대 10Gbps 속도로 DMA(direct memory access)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며, USB 데이터 버퍼링을 위해 추가적인 1MB SRAM도 지원한다.

인피니언은 새로운 제품이 USB-C 커넥터 방향 감지 및 플립먹스(flip-mux) 기능을 제공하므로 외부 로직이 필요하지 않으며 강력하고 유연한 USB 컨트롤러가 필요한 개발자들에게 이상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새로운 제품은 작은 PCB 풋프린트에 대한 요구 증가에 따라 BOM을 최적화하며, 고속 신호 멀티플렉서 없이 USB-C 직접 연결을 지원하기에 설계 프로세스 간소화를 지원할 수 있다. 또 쉬운 통합을 위해 퀵스타트 개발 키트에 펌웨어와 구성 툴을 포함했으며 개발키트에는 표준 FPGA 메자닌 카드(FMC) 커넥터를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는 FPGA 보드와 더불어 올인원(All in one)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 액세서리 보드에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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