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솔라, 중국 공식 ‘친환경 공장’ 지정… '모두를 위한 태양광 에너지’ 추구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1.29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 가능한 가치 개발 및 저탄소 제품 제조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트리나솔라(Trina Solar)의 태양광 생산 라인이 친환경 공장으로 공식 지정됐다.  

트리나솔라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 쑤첸 공장은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가 발표한 '녹색 공장(green factory)'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트리나솔라의 태양광 생산 라인이 중국 공업정보화부로부터 '녹색 공장'으로 지정됐다. 트리나솔라 연구원들이 태양광 모듈 제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Trina Solar]

녹색 공장의 타이틀은 토지 사용, 친환경 원자재 사용, 생산 방식, 폐기물 처리 등에 관한 종합 평가를 거쳐 부여된다. 

트리나솔라는 '모두를 위한 태양광 에너지(Solar Energy for All)'를 추구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철학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태양광 모듈로 청정 전기를 공급하고 친환경 제조 공정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트리나솔라는 이번 녹색 공장 평가에서 총 99.4점을 획득했다. 

트리나솔라 210mm Vertex 모듈은 앞서 전과정평가(LCA) 인증과 탄소 발자국 인증(Carbon Footprint Certificate)을 모두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트리나솔라의 노력에 또 다른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나솔라는 올해 Forbes China 선정 'ESG 혁신 기업'에 올랐다. 유럽연합(EU)에선 탈탄소화 선두기업으로 선정됐다.

저장성 이우에 소재한 제조 공장의 경우 태양광 업계 최초로 TiGroup으로부터 제로 탄소 공장으로 지정됐다.

트리나솔라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가치 사슬 개발과 저탄소 제품 제조 등 모든 곳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