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PV 아카이브] 에너솔라, ‘전력 품질’·‘화재 안전성’ 기반 성장성 확보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2.06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IPV 내화구조 안정성 인증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에 유독 혹독했던 2023년 한해가 저물고 있다. 2024년엔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에너지 업계가 반전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까. 

BIPV 업계는 원천 기술 개발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그만큼 건물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부착 및 발전이 가능한 기술은 고도화되는 중이다.

내년부터 ‘제로에너지빌딩 5등급 의무화’가 적용되는 것은 호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 R&D부터 제품 양산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내용의 ‘BIPV 시장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낙관하긴 이르다. 건축 업계와 엇박자, 제품 인증 과정의 실효성 보완 등 과제들이 많다.

대구예아람학교 113.25kW 설치 사례 [사진=에너솔라]

에너솔라(대표 이관형)는 전력⋅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충전기기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제품군에서 경험을 쌓았다. 배전반, 태양광 및 지열히트펌프에서 우수조달 인증을 받았다. 전력 품질, 화재 예방, 기기 안정성 등 기술을 자랑한다.

회사는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서부경찰서, 코스트코(COSTCO), 대구예아람학교 등에 납품 실적을 남겼다. 최근엔 BIPV 분야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방재성능과 BIPV 내화구조 인정을 취득했다. 

내화구조 인정은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제1247호)에 의거, 화재 시 인명과 재산 및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인정을 말한다.

에너솔라 관계자는 “BIPV 시장 상황에 맞는 기술과 정직함을 바탕으로 인정을 받겠다”라며,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