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최근 정부 스마트공장 구축·보급·확산 지원사업에 대한 개요 및 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사업계획 안내와 더불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 이하 울산TP)는 지난 19일 ‘스마트공장 구축·보급·확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지역 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관심이 높은 37개사 약 50명이 참석했다. 울산TP는 설명회에서 올해는 총 32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보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선도형(고도화) 스마트공장 지원 5개사 △기초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6개사 △스마트공장 AS 지원사업 7개사 △지역특화 프로젝트 사업 관련 14개사 등에 대한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TP 권수용 원장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제조기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제조혁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TP가 진행하는 스마트공장구축·보급·확산지원사업은 울산광역시 내 제조 공장에 대한 고도화 및 지능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 지원사업으로 ICT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제조 현장 내 제품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에 대한 통합을 지원한다. 특히 제조 현장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최소비용 및 최소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지능형 공장을 구축, 지역 내 제조 산업 관련 생산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