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엔지니어링 팀에서 느끼는 작업 부담 완화를 돕는 개발자 플랫폼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Red Hat)은 레드햇개발자허브(Red Hat Developer Hub)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개발자허브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프로젝트인 백스테이지(Backstage)를 기반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내부 개발자 플랫폼(IDP)으로 △셀프서비스 포털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템플릿 △동적 플러그인 관리 △엔터프라이즈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RBAC) △프리미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레드햇은 개발자허브가 조직 내 데브옵스(DevOps)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복잡성과 표준화 부족, 인지 부하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 및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개발자허브는 보다 일관되고 표준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모든 플랫폼에 대한 개발과 배포 가속화를 돕는다. 또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운영을 표준화하고자 하는 조직을 위해 레드햇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와 완전 통합돼 AI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같은 혁신을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레드햇 발라지 시바수브라마니안(Balaji Sivasubramanian) 개발자툴및제품관리부문선임이사는 “내부 개발자 플랫폼은 도메인 지식과 모범 사례가 표준화된 툴링 및 절차와 교차하는 최적점을 제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시키며, 혁신을 위해 개발자들이 보다 효과적인 경로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새로운 개발자허브는 조직이 IDP를 신속하게 도입해 조직이 유연하고 안전하며 완벽하게 지원되는 방식이며, 관련 방식을 전사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