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신규 파트너 참여 모델 및 프로그램 공개… “고객 가치 위한 선도적인 촉매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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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화되고 투명한 협업 기반 고객 비즈니스 성과 촉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기술 벤더 중 70%가 2025년까지 고객 주도 에코시스템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추구할 전망이다.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기술 벤더들이 고객 요구에 맞는 조화로운 솔루션과 서비스, 배포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레드햇이 신규 파트너 참여 모델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사진=gettyimage]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Red Hat)이 파트너 참여 모델 변화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 경험을 혁신하고 파트너들에게 폭 넓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은 새로운 프로그램 프레임워크를 출시하고, 간소화 및 업그레이드된 툴 도입으로 상호 협업을 지원하고, 주요 기술, 교육, 리소스에 대한 보다 쉬운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드햇은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파트너 참여 모델에 대한 보다 간소화된 접근 방식을 마련, 에코시스템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파트너 프로그램 프레임워크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레드햇 파트너들은 모듈러 방식 프로그램 디자인을 활용해 보다 넓은 선택폭과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각자가 가진 비즈니스 전략 및 고객 요구 사항에 밀접하게 부합하는 방식으로 레드햇과 협력할 수 있게 된다.

레드햇은 보다 개선된 파트너 참여 모델은 파트너 경험을 혁신하고 에코시스템 공동 창출을 촉진함으로써 파트너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이전보다 나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레드햇은 파트너 참여 모델 혁신에 대한 일환으로 레드햇파트너프랙티스액셀러레이터프로그램(Red Hat Partner Practice Accelerator Program)을 도입해 미드 마켓 및 SMB(중소기업) 고객을 포함한 상용 부문 내 파트너를 식별·지원·검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파트너가 레드햇앤서블오토메이션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과 레드햇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사용해 차별화되고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면서 전체 상용 고객에 대한 라이프사이클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레드햇 스테파니 치라스(Stefanie Chiras) 파트너에코시스템성공부문수석부사장은 “레드햇 파트너 참여 모델에 대한 최신 버전은 파트너들에게 레드햇이 고객 가치를 위한 선도적인 촉매제로서 에코시스템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고객과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공동으로 투명하게 혁신하고, 파트너들에게 정보 및 공유 데이터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단합된 모습으로 고객이 마주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드햇은 파트너프랙티스액셀러레이터프로그램이 현재 전 세계 일부 파트너들에게만 선택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새로운 파트너 참여 모델 및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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