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LS이링크, ‘배터리 진단 솔루션’ 통한 전기차 충전서비스 안정성 향상 협력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4.01.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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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차량 배터리 관리와 안전성 증대 도모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전기차 배터리 진단 전문기업 에이치이아이(HEI Corporation, 이하 HEI)가 지난 1월 23일, LS E-Link(LS이링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EI와 LS E-Link 관계자들이 전기차 배터리 진단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치이아이]

LS E-Link는 LS와 E1이 공동 설립한 충전인프라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안정적인 관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차량의 효율적인 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차량 운영을 위한 최적의 충전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경제성을 극대화하며, 충전 사업자 차원에서의 자체적인 AI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고객의 배터리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회사 측은 해당 서비스에 충전 데이터만을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를 진단해주는 HEI의 솔루션을 탑재해 더욱 효율적인 차량 집단의 배터리 관리와 안전성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LS E-Link 김대근 대표는 “충전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간이나 비용적 측면에서 기존 배터리 진단 기술들의 한계를 느끼던 중에 HEI의 기술이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판단이 들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LS E-Link와의 실증을 통해 HEI의 솔루션이 배터리 진단 기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HEI의 이은석 대표는 “전기차 판매의 증가와 전기차 관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의 전환과 환경 보전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LS E-Link와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하고 감사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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