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분야 활발한 소통의 장 필요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7.10.1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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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 통해 고객 품질능력 강화 지원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제품의 복잡도, 공정의 난이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머신 비전에 요구되는 성능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전통적인 2D 흑백 영상 중심의 머신비전 기술에서 점차 컬러, 3D 등 영상 정보가 다양해지고 그에 따라 정보의 양도 급증하고 있다.

앤비젼 김덕표 대표 [사진=앤비젼]

앤비젼 김덕표 대표는 "기존에 Camera Link라는 하나의 표준으로 충분했던 카메라 인터페이스도 Camera Link HS, Coax Press, 10GigE, USB3.0 등 더 다양하고 유연성 있는 인터페이스로 발전하고 있다"며, "앤비젼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연구소를 통한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해 고객 및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덕표 대표는 "머신비전 기술 중 광학은 물리 이론의 한계로 인해 발전 속도가 느리고 센서, 전자 기술 등도 그 발전 속도가 고객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기술과 성능 외에 가격, 사용성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실용적 기술이 산학연 등을 통해 활발히 연구 및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머신비전 기술을 최적화해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기술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개발도 필요하지만 고객 또한 현재의 기술 수준에 맞춰 성능 수준이나 가격 등 눈높이를 현실화할 필요에 대해 강조한 김덕표 대표는 "고객의 머신비전에 대한 이해와 활발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기술 교육, 공급사와 고객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면 당장의 솔루션을 찾는데도 도움이 되고 함께 솔루션을 개발해가는 동반자로서 발전할 수 있어 모두에게 유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카메라를 포함한 센서는 스마트 팩토리에서 핵심 정보를 생성하는 없어서는 안될 구성 요소다. 이에 앤비젼은 2D, 3D 카메라 등 센서의 다양화를 통한 정보의 개선과 머신비전 카메라, 렌즈 등의 원가 혁신을 실시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저변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앤비젼 SHARK-3D [사진=앤비젼]

이에 앤비젼은 고객이 동일하거나 더 높은 가치를 더 적은 비용으로 얻을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가격, 품질, 서비스 등에서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김덕표 대표는 "앤비젼은 고객이 갖고 있는 품질 문제에 대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사무실 내에 있는 Optics Lab 공간을 전면 확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R&D 인력을 보강했다"며, "현재 보유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표면적인 제품 다양화뿐만 아니라 이에 기반이 되는 품질, 가격, 납기, 서비스 등에서도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감으로써 시장에서 앤비젼이 제공하는 가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최근 앤비젼 글로벌 솔루션 플랫폼에 추가된 후아레이(HuaRay)와의 협력 역시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더 향상된 가성비로 품질과 서비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앤비젼은 검증된 제품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안함으로써 최적의 시스템 설계를 지원하는 머신비전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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