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어드-율촌, ESG 경영을 위한 RE100 컨설팅 서비스 론칭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4.03.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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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전력 소비패턴 분석 기반 RE100 달성 전략 수립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가 법무법인 율촌과 공동으로 RE100 이행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론칭한다.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가 법무법인 율촌과 공동으로 RE100 이행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론칭한다. [사진=gettyimage]

이번에 론칭한 서비스는 직접전력거래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를 비롯go 안정적인 RE100 달성 전략 수립을 지원해 기업의 ESG 경영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은 장기간의 거래기간을 예정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할 때, 구매전력 15MW 및 25년의 거래기간을 기준으로 하면 약 1,000억원 상당의 거래 규모로 예상할 수 있다. 이는 기업의 손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각 기업에 적합한 RE100 이행 방안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전략 수립 및 장기계약 등에 따른 법적 리스크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율촌 x 인코어드 RE100 컨설팅 주요 내용 [자료=인코어드]

이번 RE100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율촌은 RE100 관련 법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함께 실제 계약 체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코어드는 자체 수요 모델 및 발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소비패턴 분석, 재생에너지 용량에 따른 비율과 요금 변동 분석을 비롯해 복수 사업장을 가진 기업에 대한 사업장별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설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를 통해 기업들은 구체적이고 즉시 실행 가능한 RE100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코어드 측은 밝혔다. 이번 RE100 컨설팅 서비스는 서울대학교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의 자문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인코어드 이효섭 부사장은 “이러한 전략적 접근은 기업들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20년 이상의 장기계약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에 따른 비용 변화를 정량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업의 책임 있는 행동과 결정을 위한 실무적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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