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어드, RE100 이행 최적화 플랫폼 출시… 전문 컨설팅 지원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4.01.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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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전력 사용 패턴 분석… RE100 생태계 포괄하는 솔루션 제시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가 RE100 캠페인을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 최적화를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 및 운영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코어드의 에너지 IT 플랫폼인 ‘iDERMS’ 화면 [이미지=인코어드]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국내기업들은 △녹색프리미엄 △REC 구매 △제3자 PPA △직접 PPA △자가발전 △지분 투자 등 다양한 이행 방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인코어드의 RE100 컨설팅 서비스는 먼저 체계적인 기업의 전력 사용 패턴 분석에서 시작한다. 인코어드의 에너지 IT 플랫폼인 ‘iDERMS’는 한국전력 에너지마켓플레이스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유형별 부하 분석 및 전력사용 패턴 추출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기업이 보유 또는 전력구매를 계약한 태양광 자원의 발전량을 예측해 최적 포트폴리오를 산출하고 이를 통해 RE100 이행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제시한다.

각 기업의 전력 사용 패턴과 인코어드가 보유한 발전량 예측 솔루션 및 통계 정보와 연계해 RE100을 이행하기 위한 최적의 용량을 산정할 수 있고, 1MW 추가 계약에 따른 요금 절감액과 시장판매액 증가분 또한 산정할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분석 및 모니터링을 운영 플랫폼으로 제공해 기업의 실무자들이 추가적인 업무 없이 이행 방법 별로 경제성 분석을 진행할 수 있으며, 각 기업들의 특징 및 니즈가 반영된 표준계약서 작성까지 지원하고 있다.

인코어드 관계자는 “현재 SK텔레콤, 펌프킨, 어센도벤처스 등 다양한 기업들에게 전력 패턴 분석 및 발전량 예측에 따른 최적 계약 용량 산정 및 포트폴리오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해 RE100 이행기업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 등 RE100 생태계를 포괄하는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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