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그간 업계 내 많은 사람이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글로벌 3D프린팅 선도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 SSYS)는 오는 21일 ‘2024 스트라타시스 세미나 시즌1’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트라타시스는 3D프린팅 관련 인프라를 총망라한 인사이트를 많은 사람에게 공유해 왔다.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공고히 하면서도 관련 기술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환경과 미래에 대한 확장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세미나는 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DSC)센터가 위치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3D프린터를 부탁해!’로 정했으며, 총 3시간 동안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참가자들에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게 스트라타시스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세부 프로그램은 스트라타시스코리아 고유성 부장겸애플리케이션팀장이 ‘SSYS 3D프린터 주요 기술 소개를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스트라타시스가 제공하는 주요 솔루션 및 기술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어 조성근 영업상무가 업계 트렌드와 국내 3D프린터 활용 현황 및 입지를 소개하며, 김창종 고객지원팀장이 사용 환경에 적합한 3D프린터 설치 관련 노하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자들에게는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 내에 갖춰져 있는 스트라타시스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는 △대형 부품 제작이 가능한 FDM 기술 기반 ‘F770’ 프린터 △모든 산업 응용 분야에 적합한 표준 및 엔지니어링 등급,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를 제공하는 ‘F450MC’ 프린터 △프로토타이핑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형상과 디테일, 풀 투명성 및 유연한 부품 제작이 가능한 풀컬러 PolyJet 프린터인 ‘J850Prime’·‘J55Prime’·‘J35Pro’ △최신 기술인 SAF(Selective Absorption Fusion) 기반 ‘H350’ 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를 고루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라타시스 문종윤 지사장은 “최근 많은 산업과 접목되고 있는 3D프린팅은 높은 관심과 함께 지속 발전 중”이라며, “3D프린팅 산업을 리딩하는 글로벌 대표기업 스트라타시스는 보유하고 있는 최고 핵심 역량과 최신 솔루션 등에 대한 지식 공유를 통해 업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항공우주·자동차·소비재·디자인·교육·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을 위해 3D프린팅 및 적층 제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하는 3D프린팅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3D프린팅 분야 엔지니어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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