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올해 21개교, 2,100여명 대상 90회 이상 교육 진행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충청남도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7월 말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서산이 키운 아이들,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다양한 환경문제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생태계 보전, 자연환경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지역환경문제 현안 등 다양한 교육을 환경 전문 강사를 통해 제공한다.
서산시는 서산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올해 90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21개교, 2,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포함한 미래세대의 환경보전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환경 교육도시로서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 교육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2022년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서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초·중학생 1,376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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