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신한카드는 17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우주 사진을 카드 디자인에 적용한 '신한카드 처음 애니버스(ANNIVERS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된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촬영된 허블 망원경의 우주 사진을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허블 망원경 3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365장의 우주 사진 중 하나를 고객이 선택해 카드 디자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이 카드는 다양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오늘도 5% 적립 서비스'를 통해 음식점, 카페, 편의점(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그리고 쿠팡, 컬리 등 온라인 쇼핑에서 이용 금액의 5%를 적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 다이소, 오늘의집 등 생활 가맹점과 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29CM, 에이블리 같은 패션 쇼핑몰에서도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택시, KTX, 해외 결제 등의 여행 영역에서도 동일한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기결제 서비스를 위한 혜택도 풍부하다. 쿠팡 와우, 네이버플러스 같은 멤버십 서비스는 20%,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등의 OTT 서비스는 15%, 그리고 SKT, KT, LGU+ 등 통신비는 10%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겸용으로 발급되는 신한카드의 첫 애니버스 에디션의 연회비는 1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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