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현대카드가 12일 ‘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 상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리미엄 상품을 이용하는 회원들만 누려왔던 메탈 플레이트 경험을 일반 회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에 '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은 현대카드를 대표하는 GPCC(General Purpose Credit Card·범용 신용카드)인 '현대 오리지널스' 전 상품으로 확장된다.
메탈 플레이트는 금속 소재의 독특한 질감과 플레이트 자체의 중량감으로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갖춰 회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았으며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적용돼 왔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9년 티타늄 소재를 활용한 신용카드 플레이트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래 ▲리퀴드 메탈 ▲코팔 ▲두랄루민으로 플레이트 제작에 사용한 메탈 소재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하며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특히 현재 사용 중인 두랄루민 소재의 경우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NFC 기반의 비접촉 결제도 가능해 국내외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현대카드가 새롭게 선보인 '메탈 플레이트'는 국내 최초로 세라믹 코팅 공법을 적용해 플라스틱 카드의 컬러를 거의 동일하게 구현했다.
실버 특수 가공으로 메탈의 금속 재질을 현대카드의 디자인 언어로 표현해낸 점이 특징이다.
메탈 플레이트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카드를 신규로 발급하는 회원은 카드 신청 단계에서 메탈 플레이트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기존 회원의 경우는 내 카드 목록에서 간단하게 추가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VISA 보유 카드만 가능하다.
메탈 플레이트 발급 및 재발급 비용은 10만원이다. M포인트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보유한 M포인트로도 발급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