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13일 공개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5.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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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온라인 언팩 행사… 외신, 두께 5.8㎜로 출시 전망
@ 갤럭시 S25 엣지.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사진=삼성전자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삼성전자가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13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8일 발송한 갤럭시 S25 엣지 언팩 초대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언팩 행사는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엣지의 측면을 보여주며 얇은 두께를 강조한 뒤, ‘비욘드 슬림(Beyond slim)’ 문구와 언팩 날짜를 게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의 슬림한 디자인 이면에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집념과 정교한 기술 혁신이 곳곳에 담겼다”면서 “사용자들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강력한 카메라 경험을 더욱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통해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갤럭시 S25 엣지의 두께는 5.8㎜로 출시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4는 7.6㎜, 최근 나온 갤럭시 S25는 7.2㎜인데 이들보다 최소 1.4㎜ 이상 얇은 것이다.

얇은 두께에도 갤럭시 S25 엣지는 12GB 램에 256GB·512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여 프리미엄 라인업에 준하는 스펙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갤럭시 S25 엣지에 탑재된 2억 화소 렌즈는, 전문가 수준의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카메라일 뿐 아니라, AI를 통해 주변을 인식하고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눈”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디스플레이 크기는 갤럭시 S25 플러스보다 0.1인치 작은 6.6인치, IP68 방수방진 등급,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갤럭시 S25 플러스(135만3000원)와 울트라(169만8400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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