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라인란드코리아, 태양광에너지 테스트 센터 적극 홍보
  • SolarToday
  • 승인 2012.04.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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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창립 140년을 맞이하는 TUV라인란드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61개국 500여개의 지사에서 1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인증 평가 기관이다. 한국 시장에는 지난 1987년 해외 인증기관으로서 국내 최초로 진출, 세계 표준 규격과 기준에 따라 산업서비스, 이동교통, 제품, 라이프케어, 교육 및 컨설팅,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제품, 시스템, 서비스 등의 검사, 인증 및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TUV라인란드코리아의 서울 본사에는 인체공학, 와이파이, 블루투스, OTA, LED 및 각종 안전시험 등의 시험실이 있으며, 폭 넓고 발 빠른 고객 서비스를 위해 대구와 창원에도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TUV라인란드코리아에서는 90여명의 엔지니어와 심사원이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인증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원자력 사업부를 신설하여 원자력 발전 및 방사선 방호, 핵폐기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2년 3월부터는 TUV라인란드코리아를 통해 영남대학교 내 국제 태양광에너지 테스트센터(TUV Rheinland & Yeoungnam University Photovoltaic Testing Center)를 개소했다. 이로써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태양광 산업 제조사에게 보다 편리한 원스톱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UV라인란드코리아는 이번 Expo Solar 전시회에서 자사만의 독창성 있는 PV 테스트에 대해 소개하고, 올해 3월에 개소할 TUV라인란드-영남대 태양광에너지 테스트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예년보다 전시부스 사이즈를 늘려 더 많은 부스 방문객들이 TUV라인란드의 태양광 전문가들로부터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한해 태양광 시장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위기의 1년이었다. 슈테판 호이어(Stefan Heuer)  TUV라인란드코리아 CEO 역시 “유럽의 재정 상태 악화 지속과 중국 물량 과잉까지 겹쳐 2012년 상반기 시장 전망 역시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슈테판 호이어 CEO는 “상반기를 잘 견뎌낸다면 하반기부터는 태양광 시장이 서서히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에도 비록 시장의 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제품 생산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TUV라인란드코리아의 태양광 제품 인증 실적은 전년도 대비 약 20%나 상승했다는 것이다.

슈테판 호이어 CEO는 “TUV라인란드코리아는 한국의 태양광 부품 제조사에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침체된 국내 태양광 시장의 부흥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2012년 한해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3월에 개소하는 TUV라인란드-영남대 태양광에너지 테스트센터에는 모듈뿐만 아니라, 백시트 및 기타 태양광 부품들까지도 시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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