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맞춤형 채권상품라인업과 사용자 중심 UI 및 다양한 투자 지원 기능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지난 2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우리WON MTS’에 ‘장내채권 거래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28일 ‘장외국내채권 거래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장내채권 거래 기능까지 추가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국내채권 투자를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장내채권 거래 서비스’는 주식거래와 유사하게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채권을 실시간 시세를 바탕으로 장내시장에서 직접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정보 접근성과 거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앞서 출시된 ‘장외국내채권 거래 서비스’를 통해 국고채 등 우량채권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종합과세 대상 금융소득 절감을 위한 ▲저쿠폰 채권 ▲고이자 수취가 가능한 고쿠폰 채권 ▲그리고 만기 3개월 이내의 유동화 단기사채 등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 채권별 상세 화면에서는 금리 변동에 따른 예상 수익률 시뮬레이션 등 고도화된 투자지원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의 금리 환경 변화 속에서 채권은 확정금리와 안정적 만기구조를 바탕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며 “우리WON MTS는 단계적인 기능적 확장을 통해 고객 중심의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지속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에도 장내·외채권뿐만 아니라 ETF, 연금 등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투자와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