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간편한 온라인 툴 ‘3D 프린팅 서비스 2.0’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0.12.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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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두께 및 언더컷 분석 기능 추가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무급유 폴리머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엔지니어링 부품을 제작하는 이구스(igus)가 3D 프린팅 서비스 툴을 새롭게 개발했다. 기존 서비스 툴에 벽 두께 및 언더컷 분석 기능이 추가됐으며, 글로벌 배송을 위해 독일 본사에 이어 중국과 미국 지사에도 3D 프린팅이 가능하도록 설비 구축을 마쳤다.

이구스가 3D 프린팅 서비스 툴을 새롭게 개발했다. [사진=이구스]

이구스 Tom Krause(탐 크라우제) 3D 프린팅 담당자는 “올해 접수된 igus 3D 프린팅 서비스 주문은 약 12만개에 달한다”면서, “새롭게 출시된 3D 프린팅 서비스 2.0으로 내년에는 주문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D 프린팅 서비스 2.0은 △CAD 구성 △3D 모델 업로드 △온라인 주문 순으로 단 3단계만으로 3D 프린팅을 가능하게 하는 간편한 온라인 툴이다.

새롭게 추가된 규격 및 벽 두께 분석 기능은 인쇄 전 3D 모델이 적절하게 구성돼 있는지 점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적층 프린팅(SLS)의 경우, 언더컷 분석도 할 수 있다.

3D 모델이 완성되면 적용 환경에 맞게 가장 적합한 폴리머(iglidur) 소재를 선정하고, 추가 블랙 도색 등 옵션을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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