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랩, 고품질 연속 인쇄 가능한 ‘자동화 에코시스템’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3.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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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프린터 시간 최소화, 대용량 인쇄 등 다양한 기능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3D프린팅기업 폼랩(Formlabs)코리아가 폼 오토(Form Auto)와 플릿 컨트롤(Fleet Control), 하이 볼륨 레진 시스템(High Volume Resin System)을 통해 △고품질 △경제적 비용 △생산성을 실현하는 ‘폼랩 자동화 에코시스템(Formlabs Automation Ecosystem)’을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폼랩이 고품질 연속 인쇄가 가능한 ‘자동화 에코시스템’을 출시했다. [사진=폼랩]

폼랩은 저렴한 가격 및 높은 품질을 갖춘 3D프린팅을 통해 제조·소비재·자동차·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 내 기업이 제품 디자인을 혁신하면서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목적에 맞게 제작된 도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폼랩 자동화에코시스템은 △사용자 노동량 감소 △대용량 인쇄 가능 △유휴 프린터 시간 최소화 같이 다양한 강점을 보유한 ‘3D프린팅 솔루션’으로, 올해 1월 CES2023에서 선보인 바 있다.

구체적으로 폼랩 최신 시스템을 사용하면 작업자 없이 ‘연속 인쇄’가 가능해 작업자 노동량을 줄이면서도 대용량 레진 시스템을 통한 ‘대용량 인쇄’가 가능하며, ‘연중무휴(24/7) 생산’으로 유휴 프린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부품당 비용을 낮추면서도 ‘최종 사용 부품’과 프로토타입 및 맞춤형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사용자가 작업을 2대 이상의 3D프린터로 확장할 경우에도 손쉬운 전환이 가능하다.

폼랩 3D프린터와 자동화에코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사용자는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진=폼랩]

폼랩코리아에 따르면, 출력물 파트에 대한 기하학적 형상과 소재·배치·방향에 따라 일부 차이는 있으나, 폼랩 3D프린터와 자동화에코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사용자는 ‘생산성을 3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인건비와 부품당 비용 및 포장 폐기물을 각 최대 80%, 40%, 96%씨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폼랩 자동화에코시스템은 기존 Form 3+와 Form 3B+ 등 3D프린터에서 확장 가능한 ‘3D프린터 플릿’을 구축하며,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3D프린팅을 사용하는 기업에게 새로운 혁신을 제공할 수 있다.

폼랩 다비드 라카토스(Dávid Lakatos) CPO는 “폼랩 자동화에코시스템은 3D프린터 플릿에 대한 생산량을 늘리는 솔루션이며, 폼랩 모든 제품에 대한 사용 편의성을 유지해 ‘누구나, 무엇이든’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자동화에코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인력을 증가시키지 않고, 고비용 자본 투자 없이도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라카토스 CPO는 “폼랩 사용자는 그동안 3D프린터에서 부품 1억개 이상을 출력하는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새롭게 출시한 자동화에코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사용자가 새로운 3D프린팅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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