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랩, 연간 1만 대 이상 팔린 3D 프린터 ‘Form 3+’ 가격 인하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9.07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이저 출력 250Mw, 적층 두께 25~300μm로 비용 효율적 산업용 데스크탑 SLA 프린터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000 대 이상 판매된 3D프린터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글로벌 3D프린팅기업 폼랩(Formlabs)코리아가 대표상품 Form3+에 대한 소비자 가격을 약 40%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3D프린팅을 사용하는 국내기업이 경제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3D프린팅을 통해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도다.

폼랩이 산업용 데스크탑 SLA 3D 프린터 ‘Form 3+’에 대한 가격을 영구적으로 40% 인하한다. [사진=폼랩]

그간 폼랩은 ‘디지털 제작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확장해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기치 아래 공급망을 지속 개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Form3+에 대한 영구적 가격 인하는 고객 신뢰에 보답하면서도 폼랩이 그간 얻은 이익을 고객과 공유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폼랩은 Form3+ 제품이 고품질 기능적 시제품 및 최종 사용 제품을 고속으로 출력하는 비용 효율적인 산업용 데스크탑 SLA 3D 프린터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Form3+ 제품은 레이저 출력 250Mw, 적층 두께는 25~300μm로 간소화된 종단간 워크플로우를 통해 설계부터 완성 부품까지 빠르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고출력·고강도 레이저와 함께 소재별로 특화된 정밀 설정으로 빠른 출력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LFS 특허기술을 고도화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표면 마감 및 품질을 제공한다. 폼랩에 따르면 Form3+ 제품은 표면 전반에 말끔하고 고른 레이저 스팟 조사를 통해 정밀한 성형이 가능하며, 밑면이 필름 형태로 유연한 레진 탱크와 개선된 LPU(조명 처리 장치)로 적층간 완벽한 정렬이 산업용 제품 수준 표면 마감을 완성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XY해상도는 25μm, 레이저 빔 너비는 85μm다.

폼랩코리아 이경준 지사장은 “폼랩은 단언컨데 3D프린터를 비싸게 팔고 싶은 회사가 아닌, 더 많은 사람이 폼랩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성능과 가격을 제공하는 회사”라며,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통해 고객들이 당사 우수한 프린터와 재료, 시스템을 이른 시일 내 경험해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폼랩은 2011년 MIT 대학원생 3명에 의해 저렴한 비용으로 산업용 3D프린터에 준하는 품질을 구현하겠다는 목표에서 시작된 3D프린팅기업이다. 그간 수만 달러에 이르는 SLA 3D프린터를 몇천 달러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면서 유사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LFS 방식 SLA 3D프린터를 개발해온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