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2023사회공헌대상 ‘ESG 부문’ 5년 연속 대상 수상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4.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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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ESG 활동 인정, ‘친환경·라이프스타일·미래’ 초점 맞춘 캠페인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테크놀로지 선도기업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2023사회공헌대상에서 5년 연속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엡손이 2023사회공헌대상 ‘ESG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엡손]

지난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고효율, 초소형, 초정밀 기술을 통해 만들어내는 가치로 사람과 지구를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 목적 성명서를 발표한 엡손은 현재 적극적인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Details For Tomorrow(디테일이 만드는 더 나은 내일)’ 2차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엡손은 진행 중인 브랜드 캠페인에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미래 등 3가지 주제를 담았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Switch to Heat-Free Technology’라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지구생태학자 아일라 박사를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면서 ‘저전력 제품’ 사용 등 개인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필수적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과 친환경 패션쇼 및 전시도 진행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전체 의상 중 50% 이상을 엡손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 티셔츠 프린터 ‘SC-F3060’으로 제작해 ‘미래 지향적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아울러 다양한 단체와 협업을 통해 공동 가치를 창출해냈다. 현재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에 힘쓰고 있는 씨라이프부산과 함께 아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관련 중요성을 알리는‘ 히트프리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최근에는 엡손 프로젝터로 ESG 영화를 상영하는 ‘엡손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대학교 영화 동아리 제작 활동비도 지원했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현존하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엡손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자사 강점인 ‘성소정(省小精)’ 가치를 실현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엡손은 미래 세대를 위해 은평천사원에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이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프로젝터와 복합기 등 제품을 기부하고 안전을 위해 놀이방 매트 교체도 지원했다. 또한 깨끗한 제주 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임직원 120여명이 제주도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 ‘바당길, 깨끗하길’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 맞이한 ‘2023사회공헌대상’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헌하는 기업·기관을 발굴해 △ESG △공유가치창출(CSV) △환경보전 △사회복지 △지역사회발전 등 13개 분야에 걸쳐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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