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남녀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매년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 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노동 환경을 조성해 남녀 고용평등 실천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주2일 재택근무를 포함한 탄력근로제도 운영 △20주의 출산 휴가 및 배우자 출산 휴가 지급 △가족 돌봄을 위한 연 10일의 추가 유급휴가 지급 △자녀 교육비 지원제도 운영 △여성 인력 채용 의무화 등 다양한 사내 제도를 통해 남녀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과 기업문화를 조성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과 무관용 원칙을 담은 글로벌 정책, 성별 다양성 인재 확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 DEI)’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글로벌 급여 평등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성별 임금 격차를 1% 미만으로 달성했으며, 신입사원 중 50%, 고위 경영진 중 30%를 여성 인력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성별 다양성을 위한 여러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3년, 파이낸셜타임스, 블룸버그, 이퀼립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성 친화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IMPACT를 회사 가치로 삼아 전 세계적으로 리더십 및 지속 가능성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신입사원부터 고위 경영진까지 여성 신규 채용을 높이기 위한 지속 가능한 지표를 발표 및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남성과 여성 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형평성과 다양성을 강화하여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