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 점유율 1위 달성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2.02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대여사업자가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소비자가 납부하는 대여료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인증서(REP) 판매 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강세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해줌은 지난해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총 5,431가구에 3,906kWp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3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공동주택 대여사업에서 강세를 보인 해줌은 지난해 기준 공동주택에 약 3,700kWp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해줌이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한 공동주택 전경 [사진=해줌]

총 22개 아파트단지의 1만4,000세대에 보급했으며, 설치된 설비는 연간 370만k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해 4억7,000만원의 전기료 절감과 1만 그루 이상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대여사업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본사의 직접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덕분이라고 언급한 해줌 관계자는 “고객이 대여사업 신청을 하더라도 무조건 설치를 진행하지 않고 발전량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다”며, “무조건 최대한의 용량을 추천하지 않고 최대 효율을 얻을 수 있는 설치용량을 제안해 고객의 신뢰를 얻은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설치 후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객관리시스템과 이상 감지시스템을 활용해 사후 관리를 한다. 해줌이 운영하는 시스템은 발전소에 문제가 없는지 분석하고 이상 작동 시 원인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조치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있다. 해줌 측은 “시스템에서 부족한 부분은 연 2회 전수검사를 통해 보완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해줌 태양광 대여사업에 만족한 고객들이 지인들에게 해줌을 추천해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도 태양광 대여사업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