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품종, 소량생산 위한 3D 프린팅, 스마트팩토리 시대 앞당긴다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2.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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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양산을 결정하기까지 가장 앞 단계인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 테스트를 하기에 그 절차와 시간, 인력, 원가 절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때문에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3D 프린터의 활용성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3D 프린터 필수 요소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스마트 팩토리란 말 그대로 '똑똑한 공장'을 뜻한다. 즉 다시 풀이하면 공장의 생산설비(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수직적 통합과 고객의 요구 사항을 시작으로 하는 제품개발 가치사슬 기반 수평적 통합이 구현되는 공장을 의미한다.

DLP 방식의 3D 프린터인 Nobel Superfine은 프로젝터의 빛을 이용해 광경 화성 수지를 면 단위로 경화시켜 적층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XYZ프린팅]
DLP 방식의 3D 프린터인 Nobel Superfine은 프로젝터의 빛을 이용해 광경 화성 수지를 면 단위로 경화시켜 적층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XYZ프린팅]

스마트 팩토리 위한 핵심 기술 3D 프린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입하면서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스마트 팩토리화를 추진한다. 하지만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스마트화를 추진할 경우 대기업 대비 저가격과 저품질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입해 단기간에 성과를 거둬야 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전 공정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때문에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매출 규모, 분야 특성, 지향하는 목표와 연관성이 높은 공정에 집중해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선택적,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임동진 지사장은 "정확한 제품을, 빠른 시간에 양산하기 위해서는 3D 프린팅의 도움이 절실하다. 여기에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사진=Industry News]

3D 프린터 중소·중견·1인 제조기업, 필수제품
스마트팩토리 기술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분야 중의 하나인 3D 프린팅은 각 공정의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는 도구다. 3D 프린팅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은 물론 1인 기업, 사교육 기관에도 널리 쓰리고 있으며, 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최근 정부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3D프린터 개발산업기사, 3D프린터 운용기능사 등 국가기술 자격을 신설하기도 했다.

국내외 3D 프린팅 업체 중의 하나인 XYZ프린팅은 3D 프린팅 기술과 3D 프린터 엔지니어 인재를 배출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D 프린팅을 알리고 있다. XYZ 프린팅은 세계 3대 전자 ODM 제조기업 ‘뉴 킨포(New Kinpo)’ 그룹의 자회사로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EU, 중국, 일본, 태국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지사는 지난 2014년 설립, 지금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다.

XYZ 프린팅 임동진 한국지사장은 "XYZ 프린팅은 지난 30년 간 축적해온 다양한 전자제품의 대량생산 노하우와 전문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3D프린터를 비롯해 3D 주변기기, 전용소재, S/W까지 자체 개발하고 있다"라며 "수요영역을 넓혀 전문가, 산업용은 물론 개인용으로까지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XYZ 프린팅의 야심작 다비치컬러 3D 프린터 내년 론칭
XYZ 프린팅 주력 제품 중의 하나인 Nobel Superfine은  DLP(Direct Light Processing) 방식의 3D 프린터다. 프로젝터의 빛을 이용해 광경 화성 수지를 면 단위로 경화시켜 적층하는 방식을 이용, 주얼리, 의료 덴탈, 전자부품의 시제품 제작 등 작고 정밀한 시제품 제작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SLS는 파우더를 분사해 접착제로 단단히 쌓는 방식의 풀컬러 3D 프린터로 올해 말 론칭한다. XYZ프린팅의 야심작인 다비치컬러 3D 프린터는 다양한 색을 입힌 제품으로 내년에 만나볼 수 있다.

임동진 한국지사장은 "앞으로 제조 현장에서 3D 프린팅의 활용성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품 양산을 결정하기까지 가장 앞 단계인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 테스트를 할 때 절차와 시간, 인력, 원가 절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때문에 디자인, 건축업, 시제품 제작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라면서 "기존의 문제점인 출력속도, 재료의 다양성, 정밀도, 다양한 컬러의 구현, 높은 가격 등으로 작업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기업들과 연구 개발자들이 이런 한계를 넘어서려는 노력으로 인해 3D 프린팅 기술은 이미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정확한 제품을, 빠른 시간에 양산하기 위해서는 3D 프린팅의 도움이 절실하다. 또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자들은 그 기회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준비해야 한다"라며 앞으로의 3D 프린팅 전망은 '맑음'이라고 강조했다.

'2018 XYZ 3D펜 콘테스트'에 참가한 학생이 다빈치3D펜 Cool를 가지고 3D 프린팅 작업에 임하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국내 3D 프린팅 시장 저변확대 위한 콘테스트 진행
한편 XYZ 프린팅은 국내 3D 프린팅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23일 '2018 XYZ 3D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3D펜은 공간, 디자인의 제약을 받지 않고, 3D 모델링도 필요없는 3D 프린팅 도구이며, 사용자의 창의적인 생각과 집중력을 향상 시켜 주는 놀이기구 겸 학습도구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다빈치3D펜 Cool은 저온에서 용해되는 PCL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화상 위험이 전혀 없는 안전한 3D펜이다.

XYZ 프린팅은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품들이 수여했됐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다. 임동진 지사장은 “이번 3D펜 경진대회를 통해 제조산업 분야외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3D 프린팅을 더 쉽게 접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재미와 특징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향후 이런 기회들을 더 많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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