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태양광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태양광지원센터 출범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3.03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니태양광 설치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서비스 제공하는 태양광지원센터가 3월 12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태양광지원센터는 태양광 시설 설치와 보급에서, 체계적인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 시민이 에너지 생산주체 확산 계기될 것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지원센터 출범식’이 오는 3월 12일 서울특별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에너지공사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참여’ 이벤트를 4월말까지 진행한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서울에너지공사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참여’ 이벤트를 4월말까지 진행한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지원센터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며 서울시민들은 태양광지원센터를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 할 수 있게 된다.

박진섭 사장은 인더스트리뉴스와의 지난 인터뷰에서 “기존 미니태양광을 비롯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시설들에 대한 사후관리가 아직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공사에서는 태양광지원센터를 통해 이런 에너지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저소비형 에너지 보급을 에너지 보급을 위해 ‘건물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여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더 많은 서울시민이 태양광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오는 4월말까지 ‘태양광 미니발전소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지원센터 공식 페이스북에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참여를 밝히는 내용과 함께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3월 1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전원에게 모바일 경품을 증정하고 추후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한 당첨자 명단은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지원센터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관계자는 “미래세대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전해줄 수 있도록, 서울시민 스스로 에너지 생산주체가 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