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VR테마파크 ‘VR스퀘어’ 홍대 오픈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3.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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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고의 도심 관광지이자 접근성이 좋은 홍대에 VR스퀘어가 들어섰다. 베일을 벗은 VR스퀘어는 약 1,705㎡(516평, 전용 면적 390평)의 공간에 워킹 어트랙션, 탑승형 시뮬레이터 등 차별화 된 독점 콘텐츠를 비롯해 총 27종의 다양한 VR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516평 규모, 총 27종 VR콘텐츠로 구성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홍대 VR스퀘어의 개점 소식을 전했다. 홍대 VR스퀘어는 국내 VR콘텐츠를 소개하는 공간과 카페, 실질적인 유통 지원을 위한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 공간까지 구축된 점이 눈에 띈다. 각 VR콘텐츠들은 각 층의 테마존을 통해 다양한 VR 어트랙션 및 콘텐츠를 선보인다.

홍대 VR스퀘어에는 우선 탑승형 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콘텐츠가 있다. 만리장성에서 부스터 달린 인력거를 타고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질주하는 스피드 VR과 레이싱 VR, 어드벤처 VR, 호러 VR, 익사이팅 VR 등 콘텐츠를 통해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500평 규모, 27종 VR콘텐츠로 구성된 도심형 VR테마파크 VR스퀘어가 오픈했다. [사진=스코넥엔터테인먼트]
500평 규모, 27종 VR콘텐츠로 구성된 도심형 VR테마파크 VR스퀘어가 오픈했다. [사진=스코넥엔터테인먼트]

자유로운 행동이 가능해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워킹 어트랙션 VR콘텐츠 ‘모탈 블리츠 포 워킹 어트랙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제작사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일찍이 시장성을 인정받아 일본의 게임센터 ‘클럽 세가’와 중국 상해, 청도의 ‘조이폴리스’ 등에 진출한 바 있다.

스포츠, 공포, 슈팅 등 다양한 장르의 시뮬레이터 및 룸스케일 콘텐츠로 아케이드 VR, 플라이 슈팅 VR, 호러 VR, 탈출 VR, 스포츠 VR을 선보였다. 특히 퓨쳐라이드와 화이트데이, 더 도어, 베이스볼킹즈와 핑퐁킹즈 콘텐츠는 정부지원과제로 선정된 우수 VR콘텐츠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다양한 VR콘텐츠를 테스트하는 플랫폼과 유통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등 국내 VR콘텐츠 대중화와 VR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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