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사랑하는 대학생들 모여, 그린캠퍼스!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4.20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제5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및 서울시가 후원하는 그린캠퍼스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난 19일 홍대 롤링홀에서 ‘저탄소 Campus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그린캠퍼스 저탄소 캠퍼스 캠페인 시작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시책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실천을 주도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그린캠퍼스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시가 선발·임명했으며 기후변화센터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5기는 2018 그린캠퍼스 아카데미 3주차 과정의 일환으로 환경부가 주최한 기후변화 토크콘서트에 참석했으며, ‘기후변화 시대, 청년의 역할과 기회’를 주제로 사회 각계각층의 연사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기후변환센터]
서울그린캠퍼스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저탄소 캠퍼스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기후변환센터]

또한,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저탄소 캠퍼스(Campus)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학생들은 미세먼지 문제와 재활용쓰레기 대란이 화석연료와 자원의 과잉이용에서 기인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대학내 인식제고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서울 시내 대학교 및 주요 도심 번화가에서 저탄소 캠퍼스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5기 하수진 건국대학교 교육공학과 학생은 향후 전개될 저탄소 캠퍼스 캠페인에 대해 “환경보호를 위해 무엇보다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 자신부터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그린캠퍼스 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는 소감을 밝혔다.

2018 그린캠퍼스 아카데미는 서울시 에너지절약실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는 교육과정이며, 현재 기후변화·에너지·환경 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생 1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대학 내 에너지절약실천 및 그린캠퍼스 조성 문화 확산을 위한 국내 최초 그린캠퍼스 전문 교육과정으로서 올해 기후변화센터에서 처음 시작했다.

기후변화센터는 향후 서울시와 함께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5기 학생들과 함께 오는 7월까지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2018 그린캠퍼스 아카데미 수강,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 2018 UnivExpo Seoul, 에너지의 날 부스행사 참가 등을 통해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홍보 및 그린캠퍼스 조성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