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작업자 안전과 편리성, 에너지 절감이 곧 스마트 팩토리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5.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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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릭스는 집진설비 엔지니어링, 제조, 설치 및 유지보수 등 대기환경 관련 서비스 사업 등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 산업인터넷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ThingARX 플랫폼’을 활용 ‘ISDC’, ‘iRAMS’, ‘Safety Band’ 등  IoT 스마트 시스템 개발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IIoT(Industry Internet of Thing), 산업현장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인 에어릭스는 국내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고도화된 수준의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IoT를 선보이고 있다.
 

에어릭스의 IoT 스마트 집진기로 환경설비에 IoT 기술을 접목하여 설비의 운영현황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사진=에어릭스]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에어릭스의 IIoT 토털 솔루션은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철강기업에 적용해 에너지 및 비용을 절감한 실제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 'ThingARX 플랫폼'을 통해 각종 센서를 모니터링하고 설비 기능을 최적화시킨다.

에어릭스의 대표적인 시스템은 ‘ISDC (IoT Smart Dust Collector IoT 스마트 집진기)’다. 
‘ISDC’는 환경설비에 IoT 기술을 접목하여 설비의 운영현황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설비 각 부분의 예상되는 교체일 내지 고장 예상 부분을 감지하여 유지보수 인력들이 사전 정비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설비 운영에 일조하고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ISDC로 환경설비와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탄생한 스마트 정비 시스템으로 국내 유수 제철소에서 85% 이상의 전력 감소 효과와 설비당 연간 평균 3천만 원 규모의 전력비 절감 효과를 나타냈다. 최근 120여 개의 설비에 적용해 연간 10억 원의 전력비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라며 이를 통해 환경설비의 에너지를 절감해 운영비를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게는 집진기 단일 설비부터 크게는 전국의 에어릭스 집진기 현황을 한 눈에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에어릭스의  ‘iRAMS(IoT Room Air Management System, 냉방기 에너지 관제 시스템)’도 주목해야 할 시스템 중의 하나다. 이는 산업현장에 특화된 IoT 기술을 통해 냉난방기를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 제철소에 적용해 R-22, 압축기, 프레온가스 등의 이상을 즉시 발견하여 조치가 가능하며, 직접적인 냉방기 작동에 소비되는 에너지의 약 20~25%를 절감했으며 시스템의 최적화 운영을 통해 정비인력의 효율적인 운영 등 정성적인 절감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RAMS’는 산업현장뿐 아니라 병원, 학교, 관공서, 식당 등 한 건물 안에 다수의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나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에어컨의 상태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에너지를 절감시킨다. 신규 설치 없이 구형 에어컨을 포함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에어컨에 ‘iRAMS’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에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에어컨의 온도가 아닌 공간 내의 대기 온도를 측정하여 제어하며, 같은 공간이라도 온도가 높은 곳의 에어컨은 집중적으로 작동시키고 온도가 낮은 곳의 에어컨은 작동을 중지시켜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에어컨 작동이 필요 없을 경우에는 전원을 완전히 정지시켜 전력절감을 유도한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최종 목표는 작업자의 안전과 편리성, 에너지 절감 등을 추구하는 것이며 산업현장의 전문성과 노하우,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IT시스템을 개발하고 그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에어릭스]

에어릭스만이 지닌 강점에 대해 묻자 김군호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IoT와 결합한 스마트 관제시스템 ‘ThingARX’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 인력 보유"를 꼽았다.

김 대표는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때부터 지금까지 전문 기술진과 함께 했다. 회사 운영부터 유지보수, 전문정비까지 누전된 노하우는 에어릭스만이 가진 경쟁력이다. 때문에 지금도 IoT 기술 관련 전문가와 산학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높은 이해도를 가진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으며 능력 있는 인재 확보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라며 IoT 분야의 우수한 인재 발굴은 스마트 팩토리 환경 구축을 위해서라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인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특히,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국내 제조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은 생산성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돌파구가 된다.

이에 대해 김군호 대표는 "결국 스마트 팩토리 최종 목표는 단순 공장 자동화를 '작업자의 안전과 편리성, 에너지 절감 등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산업현장의 전문성과 노하우,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IT시스템을 개발하고 그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는 게 이상적인 발전방향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에어릭스는 ‘ThingARX 플랫폼’을 활용해 ‘ISDC’, ‘iRAMS’, ‘Safety Band’ 등 다양한 IoT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 고객의 초기 설치비용 부담을 대폭 줄인 리스 판매 프로그램, 절감된 에너지 비용을 고객과 배분하는 ESCO 판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확대/보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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