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산업현장 미래 위한 AR 및 VR 솔루션 지원한다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5.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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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가상현실 기술은 4차 산업의 핵심 요소다. 차세대 영상디스플레이 기술로써 산업 가치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다양한 증강(AR)/가상(VR) 현실 기기들의 접근성이 넓어지면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친숙하고 편리한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공동작업이 가능한 AR 원격지원 솔루션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증강현실 분야 최고 전문가들인 카이스트 연구실의 석·박사들 출신들이 주축돼 설립된 버넥트는 지난 10년 이상 증강/가상현실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점에 대해 인더스트리 4.0의 정점에 서 있는 기술인 AR/VR 솔루션을 공급하는 버넥트의 하태진 대표는 향후 AR/VR이 인더스트리 4.0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 말했다.

현장 작업자는 원격전문가에게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버넥트의 RemoteAR 솔루션은 스마트 기기에 표시된 작업 가이드와 함께 유지보수를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원격전문가는 수신 받은 현장의 영상을 보면서 텍스트, 포인팅, 이미지 등 부가정보를 현장작업자에게 전송해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하태진 대표는 “이 RemoteAR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크게 경제적 측면과 운영적 측면, 산업적 측면을 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버넥트 하태진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구체적으로 하 대표는 “Remote AR 사용할 시 얻는 이득은 경제적 측면에서 시간 및 비용의 절감을 꼽을 수 있다”며, “출장 및 외근 등 이동시간 감소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며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나아가 고가의 통신 비용 없이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회의 및 출장 비용 또한 절감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운영적 측면은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다. 작업자와 원격 전문가가가 같은 시선 정보를 고용해 다양한 방법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이룰 수 있다. 음성 및 문자, 포인트, 드로잉 등 이미지 전송이 이뤄지며 업무 지침 전달의 정확도 및 신뢰도도 향상된다. 또한 산업적 측면에서 생산성 증가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AS 비용 절감을 통한 제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비, 시간절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나아가 AR/VR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련 신산업 창출 및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전문가도 능숙한 사용 가능
구체적인 RemoteAR의 장점은 현장 작업자가 설비유지보수를 할 때 전문가가 아닌 비숙련공의 경우 작업 유지·보수할 시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 RemoteAR을 사용해 전문가에게 화상전화를 걸 때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화상전화로 연결된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대방 목록을 선택하면 원격에 있는 상황실이나 관제실이 있는 전문가가 컴퓨터 화면으로 현장 작업자가 보고 있는 화면을 같이 보며 작업할 수 있다. 전문가는 음성으로 실시간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화면을 함께 보면서 마우스 포인터로 클릭되는 좌표가 전송이 되고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현장작업자가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작업자가 정확하게 정확히 어떤 부분을 조작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고 소음이 많은 경우에는 타이핑을 통해 문자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다.
이런 RemoteAR 기술을 이용하면 현장작업자의 영상이 원격전문가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야 원격전문가의 지시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설비의 특정 부분에 대한 마우스 포인팅, 텍스트, 드로잉, 이미지, 3D 모델, 동영상 등도 쉽게 전송할 수 있다. 기존 음성 통화 방식보다 세밀한 정보와 의사 전달이 가능하기에 보다 빠른 문제해결과 예지보전이 가능하다.

버넥트는 다양한 AR/VR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버넥트]
버넥트는 다양한 AR/VR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버넥트]

AR/VR 기술은 아직도 진화 중
AR/VR은 그동안 교육이나 관광 쪽으로 수요가 있었고 이 분야에서 크게 발전해 왔다.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AR/VR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산업 현장에 접목하려는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AR과 VR의 기술 응용 분야는 다양하며 백화점 및 마트를 비롯해 교통, 박물관 및 미술관, 제조, 예술쪽까지 영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렇게 점차 넓어지고 있는 AR/VR의 활용도에 대해 묻자 하태진 대표는 “여러 산업분야가 있지만 제조업에서 AR/VR 기술은 머신비전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공장은 대부분 머신비전을 활용해 불량품을 검사한다. 그러나 이 점에 대해 최근 실제 현장에서는 AR이나 VR 기술을 적용하고 확장하려고 하는 요구 사항이 늘고 있다. 이것은 현재 실제 현장의 안전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또 다른 AR/VR이 적용될 수 있는 특정 분야는 건설 분야다. 예를 들어 현재 건설현장에는 가건물 안전을 위해 둘러싸는 시설물들이 있다. 소위 이것을 비계라고 부른다. 지금까지는 비계 사이에 거리라든가 수평 제대로 안 만들어져 크레인이나 비계를 통해 위험성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AR/VR 기술을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작업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AR/VR 기술에서 현재 버넥트는 ‘2차원 평면 인식’ 뿐만 아니라 ‘3차원 공간 인식’도 가능한 A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GPS 센서 또는 이미지 인식 기반의 증강현실 솔루션 뿐 아니라 3차원 객체 및 공간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솔루션도 제공한다.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AR 및 VR 기술을 발전시켜온 버넥트는 현재 한국전력을 비롯해 두산공작기계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나아가 건설 및 의료, 예술 분야까지 그 분야를 넓힐 것이며 기업용 모니터링 시스템인 Make AR 등 점차 다양한 AR/VR의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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