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44GHz 실리콘 스위치 출시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6.08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전문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는 44GHz SPDT 스위치 신제품 ADRF5024와 ADRF5025를 출시한다. 스위치 제품 모두 넓은 주파수 대역과 1.7dB보다 우수한 삽입 손실 및 35dB의 채널 간 절연 특성을 제공한다.

컴팩트 LGA 패키지에서 업계 최저 삽입 손실 실현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최신 SOI(silicon-on-insulator)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44GHz SPDT(single-pole, double-throw) 스위치 신제품 ADRF5024와 ADRF5025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스위치 제품 모두 넓은 주파수 대역과 1.7dB보다 우수한 삽입 손실 및 35dB의 채널 간 절연 특성을 제공한다.

기술전문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는 44GHz SPDT 스위치 신제품 ADRF5024와 ADRF5025를 출시한다. [사진=아나로그디바이스]
기술전문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는 44GHz SPDT 스위치 신제품 ADRF5024와 ADRF5025를 출시한다. [사진=아나로그디바이스]

ADRF5024의 주파수 응답 특성 범위는 100MHz~44GHz이며, ADRF5025는 9kHz~44GHz이다. 두 제품 모두 연속 동작 및 핫 스위칭 동작 모드에서 27dBm의 정격 전력을 지원한다. 이들 신제품은 신뢰성이 높은 컴팩트한 표면실장형 패키지로 공급되며, 기존 솔루션보다 뛰어난 전기적 성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파 설계 전문가는 위상 배열, 휴대용 계측장비, 고해상 전신 스캐너,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5G 및 대규모 군집위성 네트워크를 위한 차세대 밀리미터파 통신 인프라 같은 시스템에서 바이어스 전력을 줄이고, 페리퍼럴 부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통합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다.

ADRF5024와 ADRF5025는 고유의 반사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다. 각각의 핀들은 견고한 ESD(electro static discharge) 보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디바이스는 일반적으로 ±3.3V의 전원으로 동작하며, 통상 120µA 이하의 낮은 전류를 소비한다. 또한 표준 포지티브 로직 제어 전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설계를 간소화한다.

ADRF5024와 ADRF5025는 바이어스 생성이나 매칭을 위해 외부 부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신호 핀들이 접지 레퍼런스에 내부적으로 바이어스 되어 있어서 직류 블로킹 커패시터를 사용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PIN 다이오드 기반의 부품들을 대체하는 데 이상적이다.

ADRF5024는 10ns 이하의 속도와 2ns의 엣지 속도를 요구하는 고속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에, ADRF5025는 9kHz 이하의 우수한 저주파 특성을 갖는 UWB(ultra wideband) 애플리케이션에 각각 최적화되었다. 그 밖에 다른 특성들은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두 제품이 드롭인 방식으로 서로 대체가 가능하며 동일한 PCB 풋프린트 상에 호환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