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T, 태양광 및 전기차 주요 재료 생산 시설 오픈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6.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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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T는 다각화된 기술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 및 광전자 분야에 쓰이는 첨단 소재와 혁신적인 결정 성장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적 혁신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 내 차세대 제품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리콘 카바이드 생산이 가능한 신규 설비라인 갖춰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GTAT가 첨단 실리콘 카바이드(탄화규소) 생산용 플랜트를 오픈하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뉴햄프셔 주정부 및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미국 뉴햄프셔주 허드슨에 위치한 GTAT의 신규 생산라인 시설엔 본사 외에 첨단 R&D 센터도 들어서게 된다.

고성능 전자제품의 핵심소자로 알려진 실리콘 카바이드는 전기차와 데이터센터, 태양광 시스템 등 성장 추세의 차세대 첨단제품 구동을 가능케하는 주요 재료다. GTAT는 전 세계 광발전 및 광전자 시장에 공급되는 첨단 소재 및 장비, 기술솔루션 개발 부문의 선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GTAT]
GTAT가 첨단 실리콘 카바이드 생산용 플랜트를 오픈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GTAT]

GTAT 그렉 나이트(Greg Knight) CEO 겸 대표는 “실리콘 카바이드의 신규 생산라인 구축은 장비제공업체서 소재기업으로 변신 중인 GTAT로선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한다”며, “이처럼 멋진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통해 고품질의 실리콘 카바이드 제공이 가능한 노하우와 역량을 갖춘 전 세계에 몇 안되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리콘 카바이드는 높은 성장세를 구가 중인 전력전자 응용분야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라며, “여러 첨단 소재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정의역 지식, 공급망 관리, 결정 성장 장비 생산 등 주요 분야에서 GTAT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어 수요가 커지고 있는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분야를 상대로 경쟁 우위를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GTAT는 이외 다양한 기술부문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폴리실리콘 생산비용 절감 용도로 쓰이는 튜브 필라멘트나 Cz 피더 등이 이에 해당하며, Cz 피더는 태양광 산업에 쓰이는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생산비용을 줄이는 데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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