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융합제품 품질검증 및 기술 컨설팅 지원 확대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6.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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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통해 국제표준 적합성 평가시험 지원 및 인증 컨설팅 서비스 등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합기술 지원 서비스 확대로 4차 산업혁명 선도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ICT 융합 핵심기술인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7개 분야 51종의 규격에 대한 품질검증, 제품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최신 규격 4종에 대한 시험환경을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55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서비스 신청을 통해 무료로 개발기획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진=dreamstime]
과기정통부는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서비스 신청을 통해 무료로 개발기획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진=dreamstime]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서비스 신청을 통해 무료로 품질검증, 애로기술 및 개발기획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세미나를 개최해 시험인증, 기술개발 전문가 등이 최신 기술규격, 응용기술 및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은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국제표준인증 획득에 많은 예산을 필요로 했다. 앞으로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개발기간을 단축해 소요예산을 절감하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방송통신기술지원센터’ 사업이 올해로 종료되지만 TTA는 기 구축된 장비와 자체인력을 활용해 품질검증 및 국제표준 관련 상담 등 ICT 융합제품의 상용화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ICT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내 ICT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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