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모바일 로봇의 미래를 열어가는 MiR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6.20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류로봇의 경우 전문 서비스 로봇의 53%를 차지해 전문 서비스 로봇 가장 유망한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2015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온라인 마켓의 급증으로 인해 각 물류센터에서 물류로봇 채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인력부족에 대한 대응 및 물류센터의 효율향상을 위해 24시간 무인작업이 가능한 물류로봇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로봇을 중앙 통제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4차 산업혁명의 유망 산업으로 물류 및 의료, 홍보 로봇이 뜨고 있다. 특히 물류로봇의 경우 미래 공장인 스마트 팩토리의 필수아이템으로 무인운반차(AGV) 더불어 수요 증가 및 고성장이 예상된다.

산업의 고성장에 따라 자율주행, AI, 소셜로봇 등 소리 없는 로봇 기술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인아그룹의 인아텍은 최근 스마트 자율 주행 로봇기업인 MiR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을 통해 국내 산업용 모바일 로봇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 자율 주행 MiR의 가장 큰 장점은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스로 주변 경로와 상태를 예측하고 주행할 뿐 아니라 장애물 발생 시 우회해 운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자율 주행 MiR의 가장 큰 장점은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스로 주변 경로와 상태를 예측하고 주행할 뿐 아니라 장애물 발생 시 우회해 운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인아텍]

이런 웹 인터페이스 덕분에 공장, 병원 등 물류를 실어 옮기는 현장 어디에서든 적용할 수 있으며 입력된 루트를 바탕으로 최적의 경로를 찾아 물건을 싣고 목적지로 옮길 수 있다. 또한 최대 200kg까지 물류를 적재할 수 있고 견인용 후크 사용 시 최대 500kg까지 견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자동 도킹이 가능하다.

아울러 최적화된 로봇 운영 소프트웨어인 MiRFleet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로봇을 중앙 통제할 수 있다. 로봇 위치별 작업 우선 순위에 따라 자동 지정 작업이 가능하며 협업 로봇 및 후크 등 기타 모듈 사용에 대한 사용 계획 수립이 가능해진다. 나아가 지정된 작업에 장애물로 인한 작업 미완수 시 모바일 기기를 통해 통지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