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4차 산업혁명, G밸리에서 엿보다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7.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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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가산디지털단지역에 4차 산업 컨텐츠 전시·체험 공간인 ‘G밸리 산업관광 전시시설’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G밸리 산업관광 전시시설’ 개관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G밸리 산업관광 전시시설’은 4차 산업 특화단지인 G밸리 기업들의 참여 전시를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발전상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4차 산업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사진=금천구청]
G밸리의 주요 콘텐츠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3D 프린팅, 로봇 등이 전시되며 VR·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사진=금천구청]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지하 1층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출구와 B동 출구 사이에 조성됐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시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업체의 4차 산업 관련 콘텐츠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콘텐츠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3D 프린팅, 로봇 등이 전시된다. 또 드론, VR·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특히 금천구는 산업관광 전시시설과 ‘G밸리 갤러리’·‘G밸리 캐릭터 테마역’ 등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이미 조성된 시설과의 연계 구성으로 관람객 및 지역주민 누구나 G밸리에 흥미를 갖고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경제적인 성과와 산업관광 정보를 제공해 금천구의 산업관광 홍보와 관광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마정하 관광진흥팀장은 “주민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4차 산업 관련 콘텐츠를 일상 속 공간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G밸리 입주 기업과 함께 4차 산업 컨텐츠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와 전시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 허브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밸리는 서울디지털산업센터가 밀집한 가산동·가리봉의 영문 앞글자를 딴 이름이다. G밸리엔 약 1만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15만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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