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자 맞춤형 IoT 기술 개발해 스마트홈 10만호 구축 지원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7.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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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이내 발달된 IoT 가전을 통해 스마트홈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하고, 블록체인기술과 AI 등이 융합된 가전을 통해 지능형 스마트 가전 및 서비스 기술이 실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주거용 에너지비용 절감 기술 개발 및 공용공간 에너지 절감 기술 실증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산업부가 발표한 신산업 기술로드맵에 따르면 IoT 가전 기술의 개발로 인해 생활 방식의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19일 산업부의 ‘신산업 기술로드맵’ 공청회에서는 이뤄졌다. IoT 가전산업은 정부의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다. 공청회에서 IoT 가전 분야는 주거용 에너지비용 절감 기술 개발과 주거자 맞춤형 IoT 가전기기 능동제어 실증을 통해 스마트홈 10만호 구축 지원이 이뤄진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5대 신산업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IoT가전 기술 개발의 전략과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사진=dreamstime]
정부의 5대 신산업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IoT 가전기술 개발의 전략과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사진=dreamstime]

공청회에서는 신규로 건축되는 공동주택의 공용공간 에너지 절감 기술 실증을 2021년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동주택의 가로등이나 복도등, 주차장 등 공용공간 에너지 최적 절감 트렉레코드를 확보하는 기술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동주택의 개별세대 에너지 소비 패턴을 학습해 사용하지 않는 가전과 전등, 가스까지 자동차단하는 에너지 절감기술을 2022년까지 개발 완료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2022년까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홈 기술을 실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신규로 건축되는 주택 외에 기존 주택에서도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 한 저가, 보급형 스마트홈 환경 구축과 IoT 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보급형 무선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2022년까지 중점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총 10만호의 스마트홈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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