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구원, 카본머니시스템으로 기후변화 대응해 과기정통부 표창 수상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7.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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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기간 내 친환경 제지 공급 및 카본머니시스템 시범 적용을 통해 한국형 기후변화 액션플랜(Action Plan)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한 지질자원연구원은 카본머니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본머니시스템, 온실가스 저감과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액션플랜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KIGAM) 탄소광물화 사업단 안지환 단장이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에서 수여하는 기후변화대응 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지환 단장은 저농도 이산화탄소의 직접탄산화 기술의 적용을 통해 세계적인 한국형 탄소광물화 원천기술을 확보한 국내 대표적인 여성과학기술인이다.

안 단장이 개발한 친환경 제지 적용기술의 한국형 카본머니시스템은 평창올림픽(환경올림픽) 대표기술로 선정되어, 올림픽 기간 내 친환경 제지 공급 및 카본머니시스템 시범 적용을 통해 한국형 기후변화 액션플랜(Action Plan)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했다.

친환경 제지 적용기술의 한국형 카본머니 시스템을 개발한 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탄소광물화 사업단장 ‘2018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에서 수여하는 기후변화대응 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친환경 제지 적용기술의 한국형 카본머니 시스템을 개발한 지질자원연구원 안지환 탄소광물화 사업단장 ‘2018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에서 수여하는 기후변화대응 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평창올림픽 기간 프레스센터와 홍보관에 카본머니시스템 체험관을 운영, 국내외 8만여명의 참여를 유도하여 글로벌 대국민 저탄소 기후변화 대응의 실천을 위해 앞장섰다.

특히, 베트남 대상으로 CTCN 진출과 ‘글로벌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 구축, 한-베트남 기후변화 대응 MOU 체결에 따른 해외기술 수출 기반 확립, UST 베트남 학생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한-베트남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친환경 저탄소 자립 도시 모델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KIGAM은 국가차원의 온실가스 저감과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액션플랜으로 카본머니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한-베트남간의 글로벌 기후변화대응기술의 협력과 기술수요 발굴을 위해 KIGAM의 원천기술 2건을 유망사업 모델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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