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캠퍼스 내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완료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7.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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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확산되는 전기차 충전소 수요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지역주민에게도 개방,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멀티-유니버시티 실현 목적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광운대학교 캠퍼스에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는 완속 충전기 5대, 급속충전기 1대, 3채널 완속 충전기 1대이다. 7대의 충전기로 총 9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광운대가 캠퍼스 내에 전기차 충전기 7기를 설치했다. 이 설비는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설비다. [사진=광운대학교]
광운대가 캠퍼스 내에 전기차 충전기 7기를 설치했다. 이 설비는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설비다. [사진=광운대학교]

광운대가 캠퍼스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 것은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에 협력하는 것이며, 전기차 보급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소 수요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참여하고자 이뤄졌다.

더욱이 이번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는 지역주민과 교직원, 학교 방문자들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충전기는 이카플러스가 환경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무상으로 설치했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는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 지하 3층에 설치됐으며, 완속충전으로 충전을 할 경우 4시간이 소요되며, 급속으로 충전할 경우 30분이 소요된다.

광운대학교 유지상 총장은 “이번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 것은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광운대는 앞으로도 정부의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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