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커넥트, 태양광 기자재 원스톱 맞춤 서비스 출시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8.08.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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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문 태양광발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솔라커넥트가 15일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등 '가성비' 높은 기자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듈과 인버터 등 시공 여건에 맞는 최적의 조합으로 시공 자금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태양광 금융 전문기업 솔라커넥트가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등 태양광 시공의 핵심 기자재를 한 번에 조달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출시했다.

태양광 발전소 공사 시 들어가는 기자재는 크게 모듈, 인버터, 커넥터, 배전반, 구조물 등으로 나뉜다. 총사업비의 약 70%가 기자재 구매비로 소요되며, 이중 모듈과 인버터가 45% 가량을 차지한다. 게다가 모듈과 인버터의 효율과 성능이 사업 수익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솔라커넥터가 태양광 기자재 맞춤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솔라커넥트]
솔라커넥터가 태양광 기자재 맞춤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솔라커넥트]

솔라커넥트는 한화큐셀, LG전자,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효성 등 국내 제품뿐만 아니라 JA솔라, 트리나솔라, SMA, ABB 등 국내외 다수 기업의 제품을 확보해 고객의 요구와 여건에 맞추어 공급한다. 기자재 여신, 기자재 및 시공 자금 패키지 등 사업 단계별 자금 조달도 동시에 가능하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금융'에 있다. 고객의 재무 여건을 분석해 가장 합리적인 제품을 선택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한 번 더 가격을 낮춘다는 얘기다. 시장 동향을 바탕으로 최신 제품을 리서치하고, 효율을 정확히 측정해 제공하기에 시공사 입장에서는 수익의 산출과 비교가 간편하다. 또한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면 기자재 구매비뿐만 아니라 토목, 전기 공사 등 시공 자금까지 한 번에 조달할 수 있어 불필요한 탐색 비용을 없애고 사업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다.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는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모듈이라 하더라도, 제조 라인에 따라, 심지어 생산 당시 날씨, 공장 내부 습도에 따라서도 효율이 달라진다”며, “한 번 설치하면 25년을 두고 봐야 하는 태양광 사업의 특성상,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는다. 솔라커넥트는 직접 제조 공장을 방문해 확인해보고 일정 기준 이상의 제품만을 엄선해 공급한다”고 서비스의 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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