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환경 신사업 및 인재 발굴 포럼’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한독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코엑스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환경신사업 및 인재 발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환경분야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신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지에 대해 독일 사례와 기업의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환경부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환경 신사업과 그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환경부]](/news/photo/201809/26544_17830_2647.jpg)
이번 포럼에서는 KT, IBM, 한독상공회의소 등에서 국내외 유수기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KT 이강욱 상무는 융복합 기술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한국 IBM 손례지나 상무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새로운 직업군의 창출과 인재육성 전략을 소개했다.
한독상공회의소 수잔네 뵈얼레(Susanne Woerhrle) 아우스빌둥 총괄이사는 독일 아우스빌 등 직업훈련교육제도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키트로나 세리 국장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전 세계 기업들의 인재 육성 전략을 화상으로 발표했다.

환경부 이창흠 환경산업경제과장은 “최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사업분야로 ‘지능화된 환경 신사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 신산업을 육성하면서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능화된 환경 신사업’이란 인공지능,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 유해 화학물질 처리, 지능형 공장(Smart Factory) 등 기업 생산 공정에 적용 가능한 환경 혁신 사업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