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열리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9.18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서발전이 국제에너지정책과정과 협업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얀마 등 6개국 에너지 전문가와 협력 강화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9월 17일 개발도상국과의 국제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제4회 서울대 국제에너지정책과정-한국동서발전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얀마, 이란,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케냐 6개국의 에너지 기관 공무원 및 관계자와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서울대학교 국제에너지정책과정 교수진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에너지 사업의 동향 및 추진 전략 등을 공유했다.

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과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표영준 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과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추세에 대응하고자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 두 곳을 초청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이날 워크숍을 바탕으로 각 국의 에너지 관련기관 공무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추후 해외 신규 사업 개발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미래 사업파트너를 확보해 해외발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미래성장동력의 개발화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너지정책과정과 협업해 직원들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개발도상국 에너지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들과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