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플랜, 고객 중심 재정비 통해 질적 성장에 집중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12.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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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양적인 확대를 꾀했다면 향후 3년간은 질적인 깊이를 추구하려고 한다”고 언급한 구형서 대표는 고객사용율을 철저하게 검사하고 고객만족도를 좀 더 수치화해 이플랜을 구매한 고객이 더욱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의 보편화와 일반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리탈과의 강화된 협업‧솔루션으로 HW/SW 융합 비전 제시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이플랜(대표 구형서) 본사는 1984년 독일에서 설립된 전기엔지니어링 및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50여개국, 4만5,0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엔클로져 기업으로 유명한 리탈과 자매회사로서 FLG그룹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분야 기업그룹을 담당하고 있다. 

2008년에 이플랜은 직접 한국시장을 개척한지 11년 동안 큰 성장을 했다. 6개의 파트너와 25명의 지사 직원은 그동안 900여 고객에게 4,300여 라이선스를 공급했으며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 ICT,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LG전자 등 각 산업에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에서 이플랜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플랜 구형서 대표는 양적인 성장에 비해서 서비스 품질에 대한 성장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고객이 스스로 사용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이플랜 구형서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플랜 구형서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에 구 대표는 “고객 기술지원이나 이플랜 기반의 서비스 솔루션의 품질향상을 위해 고객을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이 진행됐다”며, “‘고객성공팀’, ‘이플랜 에코시스템팀’ 그리고 ‘산업개발팀’ 등으로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전기분야 설계의 실질적인 표준이 되기 위한 보편화와 범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 대표는 “이외에도 디지털팩토리 시대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차츰 확대해 글로벌 리더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플랜소프트웨어는 설계표준화, 문서 자동화를 위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 주요 제품은 EPLAN Electric P8이며 이는 전기설계 표준화 솔루션으로 이플랜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이플랜은 전기배선, 판넬, 하네스, P&ID, 유공압 설계에 사용되며 기업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 한해 이플랜은 플랜트분야에서의 대형 프로젝트 성공, 스마트팩토리 관련 솔루션 출시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등을 이뤄냈으며 고객중심의 조직 재정비와 리탈과의 강화된 협업 및 솔루션을 통해 2019년에는 이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사진 왼쪽부터) 리탈 구도준 대표와 이플랜 구형서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사진 왼쪽부터) 리탈 구도준 대표와 이플랜 구형서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구 대표는 “이플랜은 리탈의 자회사로서 많은 협력관계를 갖고 있고 특히 스마트팩토리 전략으로 리탈과 이플랜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안하면서 판넬 엔지니어링 분야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비전을 제시한다”며, “이는 개념적인 제안이 아니라 현업에서 일어나는 구현 가능한 현실적인 것으로 2019 하노버 전시회에서 구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플랜코리아는 고객이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좀 더 편하게 받고 큰 비용으로 구매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플랜 데이터를 이용해서 설계, 제작, 설치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응용하는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솔루션 파트너와 협업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분야를 4가지 주요 각 산업으로 구분해 각 산업별로 맞춤형 설계방법론과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구 대표는 “현재 한국에서 이플랜은 독보적이고 가장 많은 컨설팅인력과 영업 조직으로 72%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좀 더 고객에 다가서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대표는 “2019년부터는 현재 한국이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조부문에 대한 세계 부가가치 비중을 3, 4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한국기업의 설계지식, 생산지식, 노하우를 도면에 녹일 수 있도록 한국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세미나 등을 더욱 활발히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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