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코, 대만 AIC와 IPC 관련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 나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1.15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앤디코는 지난 2017년 대만 업체인 AIC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한국에서의 AIC 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산업용PC 및 서버 관련 제품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 시장 발전 가능성 높아… 다양한 제품 선보일 것”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앤디코(ANDICO)는 지난 2001년 설립 이래 저장 매체와 관련된 컨트롤러 및 인클로저(Enclosure) 기반의 레이드(RAID)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 MICROSEMI ADAPTEC, HIGHPOINT, RAIDON, STARDOM, EASYRACK, PROMISE, ATEN, AIO 등의 공식대리점으로써 18년 이상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의 유수 SI 기업들과 협력해 데이터 안정성과 최적의 I/O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만에 본사를 둔 AIC는 30여년간 표준 OEM, ODM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로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지사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앤디코를 국내 공식 대리점으로 선정했으며 다양하고 유연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AIC 제이슨 리 아시아총괄과 앤디코 이호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사진 왼쪽부터) AIC 제이슨 리 아시아총괄과 앤디코 이호용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앤디코 이호용 대표는 AIC와 이번 계약을 공고히 하며 국내에서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산업용 PC 및 더 나아가서는 서버 및 관련 시장에서의 고객들에게 AIC 제품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및 제품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AIC 제품은 특이한 것 보다는 제품 구성들이 서버에서 산업용 PC까지 모두 구성이 돼 있으며 대만 산업용 PC 전문 제조업체인 어드밴텍 및 많은 대기업 또한 AIC 제품을 OEM으로 사용 할 정도로 검증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사업의 전략적인 형태 및 더 많은 기회들을 창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AI) 시장의 흐름에 맞춰 이스라엘의 E8 소프트웨어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조합해 생산된 AIC HA201 모델의 번들 제품과 서베일런스 시장을 타겟으로 최대 1PB를 제공하는 AIC SB405-PV 모델을 AIC의 주요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AIC 제이슨 리 아시아총괄은 “AIC는 사용자의 특별한 용도로 BIOS 및 FW 수정, 그리고 맞춤형 섀시가 필요할 때에도 요청에 맞춰 진행이 가능하다”며, “AIC에는 BIOS/소프트웨어/펌웨어를 포함해 기술지원을 맡고 있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팀과 고객의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팀들이 항시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앤디코와 함께 성장해 베어본(Barebone) 제품 사업을 빠른 시일에 시작하고 다양한 AIC 제품들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본격적으로 진출한 AIC는 향후 5년까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리 아시아총괄은 “한국은 정부를 비롯해 삼성 등 대기업들의 해외 시장 자동화 설비 투자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등 산업 전반에 대한 활성화가 준비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C는 대만을 비롯해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스라엘 등 아태지역 국가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그 중 한국은 중국에 이어 기회가 많은 시장으로 앞으로 다양한 AIC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앤디코는 앞으로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스토리지와 막강한 기술력 기반의 레이드 컨트롤러 등 최적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 중심의 신속한 서비스와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18년 이상의 노하우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질 좋은 제품 기술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국내도 스마트팩토리 등 모든 산업에서 지능화, 스마트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앤디코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국내 산업 자동화 시장 및 제조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