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코, 2U 12Bay 베어본 스토리지 서버 AIC SB202-SP 출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2.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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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코가 효율성 중심 플랫폼에 최적화된 Spica 보드를 사용하는 스토리지 서버 AIC SB202-SP를 선보였다.

효율성 중심 플랫폼에 최적화된 Spica 보드 사용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AIC 한국 공식 대리점인 앤디코(ANDICO)에서 2U 12베이 스토리지 서버 솔루션인 AIC SB202-S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면부에는 핫스왑을 지원하는 12개의 External 드라이브 베이가 있어 손쉽게 3.5인치 HDD를 장착하고 교체할 수 있다. 충분한 전송폭을 통해 원활한 작업을 필요로 한다면 12G SAS 백플레인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된다. 

SB202-SP [사진=앤디코]
SB202-SP [사진=앤디코]

후면부에는 2개의 2.5인치 드라이브 베이가 별도로 있어 운영체제를 설치하거나 추가 SSD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3개의 80×38mm 사이즈의 핫스왑 쿨링 팬을 탑재해 전면에서 후면으로의 공기 흐름과 최적의 온도 조건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SB202-SP는 효율성을 중점으로 둔 플랫폼(스토리지, 보안 및 통신 인프라)에 최적화된 서버 보드인 Spica를 사용한다. AIC의 Spica 보드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기반의 시스템이다. DDR4 2400/2666MHz 메모리가 적용된 제품으로 다음 세대 프로세스 업그레이드 시 최대 DDR4 2933MHz까지 지원한다.

총 12개의 메모리 슬롯으로 CPU 당 6채널로 구성된다. 확장 슬롯의 경우 PCI-e Gen3 16배속 2슬롯과 PCI-e Gen3 8배속 5슬롯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설계 시 PCI 슬롯이 부족한 상황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전원공급장치는 CPU, 쿨링팬 등과 마찬가지로 이중화돼 있어 500(1+1)과 800W(1+1) 선택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컨트롤러는 인텔의 I350을 사용해 RJ45 전원 2개와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는 2개의 10GbE SFP+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위해 BMC 전용 관리 포트에 Realtek RTL8211E 칩이 사용된다. 인터페이스 포트에는 USB3.0 TYPE A 2개, DB-15 External VGA 1개, DB-9 Com External Serial 포트 1개가 추가로 사용된다. 또한 UPI 링크 속도가 최대 10.4GT/s으로 차세대 서버 솔루션을 구현해 표준 EATX 폼팩터 플랫폼에서 놀라운 성능의 도약을 보여준다.

한편 다른 AIC 서버 제품과 마찬가지로 설계 및 교체 시에 별도의 세팅 도구가 필요 없다. 마운팅 레일 장착 시에도 간편하게 장착이 가능해 설계와 구성, 사용자 모두 효율성 있는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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