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n Energy, 호주 메럴우드 지역에 132MW 규모 태양광발전소 착공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9.03.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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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에너지가 호주 메럴우드 지역에 13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착공한다.

호주 남서부 지역 가정 및 기업에 30년간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라이젠에너지기 호주 메럴우드 지역에 13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미아 데이비스 하원의원과 샤이어의 크렌후퍼 사장, 라이젠에너지 에릭 리 아시아퍼시픽 총괄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착공식을 통해 호주 지방정부와 의회, 라이젠에너지의 협력적 관계는 더욱 돈독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럴우드 지역의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281GWh의 전력이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약 4만2,000 가구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젠에너지가 호주 메럴우드 지역에 13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착공한다. [사진=RisenEnergy]
라이젠에너지가 호주 메럴우드 지역에 13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착공한다. [사진=RisenEnergy]

라이젠에너지 호주법인은 메럴우드 태양광발전소의 사업주로써 세부 엔지니어링 설계부터 건설, 커미셔닝을 책임진다. 더불어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SEPD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라이젠에너지는 그리드 연결을 위한 최신 태양광 모듈과 기술을 공급할 전망이며, 지속적인 전력 공급 및 활용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되면 호주 남서부 지역 일대의 가정과 기업, 산업체에 전력 공급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발전소는 30년간 운영되며, 운영기간이 끝나면 발전설비는 해체되고 토지는 농업용도로 반환될 계획이다. 메럴우드 태양광발전소는 현지 인력과 재원 활용에 중점 할 예정이며, 약 36만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면서 200개 정도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발전소 가동이 이뤄진다면 운영 관리를 위한 3~5명의 정규직 근로자 채용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라이젠에너지가 건설하게 될 메럴우드 태양광발전소 사업은 설계부터 운영까지 토털 턴키솔루션이 적용된다. 호주에서 라이젠에너지가 추진하는 두 번째 공익사업이다. 라이젠에너지 호주지역 존 중 프로젝트개발투자국장은 “호주 퀸즐랜드 남부 지역에 100MW 규모의 야라넬레아 태양광발전소가 건설중에 있다. 이번에 추진된 두 번째 착공 역시 무사히 완공 돼 호주에서 태양광 산업 주체가 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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