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혁신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 ‘여기 모여라~’
  • 양철승 기자
  • 승인 2019.07.21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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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존슨앤드존슨, 차세대 히든챔피언 인큐베이팅

[인더스트리뉴스 양철승 기자] 서울특별시와 존슨앤드존슨이 스마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흙속의 진주’ 발굴에 나선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7월 18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산하 의료분야 혁신네트워크 JLABS,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전 세계 스마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배너 이미지. [자료=서울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배너 이미지 [자료=서울시]

이 챌린지는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다. 올해 주제는 ‘스마트 헬스케어’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들은 2개월간 기술의 독창성과 파급력, 시장 경쟁력, 상용화 가능성,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의 서류평가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받게 되는데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해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방위 인큐베이팅이 진행된다.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업성장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사업화 멘토링 등이 그것이다.

서울시 조인동 경제정책실장은 “스마트 헬스케어는 연간 32%의 고도성장을 거듭해 2020년 1,000억 달러(약 117조7,500억원)의 시장 형성이 예견되는 유망분야”라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스마트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세상을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바이오허브와 JLAB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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