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부품·기자재 업체 ‘위기 탈출’ 위해 추경예산 60억원 투입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8.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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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요연계사업화·사업다각화 기술 등 10여개 과제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국회에서의 2019년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라 추경예산에 포함된 60억원 규모의 조선산업 부품·기자재 업체 위기극복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8월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산·매출 감소로 미래투자와 사업 다각화 여력이 부족해진 국내 조선산업 부품·기자재 업체의 연구개발(R&D)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산업부 정승일 차관이 3월 1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 업계 간담회’에서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정승일 차관이 3월 1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 업계 간담회’에서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전북·전남·경남·울산·부산 등 5개 조선 부품·기자재 업체 밀집 지역에 위치한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수요연계 사업화 기술 개발 과제 7개 내외, 사업 다각화 기술 개발 과제 3개 내외를 선정해 각 과제당 약 6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연계 사업화에서는 수요기업의 구매를 전제로 수요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생산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사업 다각화에서는 조선업종 기업이 해상·육상플랜트, 건설업, 구조물 제작 등 타 산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희망하는 경우 그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및 서류접수는 9월 16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사업계획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지원 여부와 지원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산업부 윤성혁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면 업체 차원의 자구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구노력에 힘쓰고 있는 조선업계 부품·기자재 업체들이 새로운 활로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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