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트라, 높은 현장경험 통해 수상태양광 발전 선도하다
  • 정한교 기자
  • 승인 2019.09.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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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부유물로 인한 파손 위험 줄어든 멀티룸 플로트 개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국내 최대 수상부유구조체 전문기업 스코트라(SCOTRA)는 2007년 법인 설립 이후 독자 개발한 일반형 플로트 및 특허, 조달 우수 제품인 멀티룸 플로트를 활용해 수상 플로팅 사업을 전개 중이다.

스코트라는 부유물로 인해 수상태양광이 파손되는 위험을 현저히 줄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코트라는 부유물로 인해 수상태양광이 파손되는 위험을 현저히 줄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코트라는 세계 최초의 수상태양광 기술보유국 기업으로서 친환경성과 안전성, 내구성이 우수한 멀티룸 부유체와 구조체를 선보이고 있다. 2004년 부력체 개발을 시작으로 2011년 대형 부력체를 개발 후 꾸준히 성능이 향상된 수상태양광 부력체를 소개하고 있다.

스코트라의 부유 구조체는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내식성이 매우 우수한 합금을 사용하며, 동일한 도금의 용융아연도금 대비 5배 이상의 내식성 보유 및 스테인리스 스틸과 동등 수준의 평판부 내식성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구조물은 포스맥 프로파일 연결방식을 사용해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저항성이 우수하다.

스코트라의 다중격벽 플로트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코트라의 세계 유일 특허제품인 다중격벽 멀티룸 플로트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부력체는 내·부식성이 강한 PE 소재를 사용해 빙압 및 온도에 강한 내부 격벽 부유체를 제작한다. 다중격벽 멀티룸 플로트는 세계 유일 특허제품으로, 부력체 안정성을 확보했다. 수위차가 큰 댐, 저수지, 유수지, 습지 등 다양한 수상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내구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을 가능케 한다.

스코트라 관계자는 “스코트라 부력체의 가장 큰 장점은 부유물이 통과하는 구조로, 부유물로 인한 수상태양광발전 파손의 위험이 적다는 것이다”며, “이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스코트라의 노력은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EI(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영향평가결과 어류 산란장 및 수생식물 증가, 녹조 감소 등에 좋은 효과를 주는 것으로 검증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영국 보험검증기관의 심의를 거쳐 수상태양광 풀 커버 재보험(TRC)에 가입돼 안전성에 대한 최종적인 검증이 완료됐다.

군산유수지에 지난 2018년 6월 준공한 국내 최대 규모인 18.7MW 수상태양광에는 획기적인 조립시스템을 개발해 공사기간 단축에도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수심차가 큰 댐 지역에 국내 유일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저수지 및 해상태양광 등 1,000건 이상의 기타 수상 구조물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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