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경남 지역’ 스마트팩토리 보급 확대 나서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0.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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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구축 비용 ‘DOWN’… 부담 최소화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웅진(대표 이수영)이 경남 지역 스마트팩토리 보급에 팔을 걷었다. 웅진은 “SAP와 함께 스마트팩토리용 ERP 구축 사업을 경남지역까지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웅진은 올해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용 ERP를 10개 기업에 공급하며 올해 상반기 만에 목표치를 넘어선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웅진 측은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 및 컨설팅 노하우를 경남 지역 기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부울경 지역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위해 개최한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SMART FACTORY KOREA 2019)’에 참가한 웅진의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부울경 지역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위해 개최한 ‘2019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SMART FACTORY KOREA 2019)’에 참가한 웅진의 모습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웅진은 부담 없이 스마트팩토리용 ERP를 도입 할 수 있도록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제조공정 프로세스를 진단하는 과정부터 스마트팩토리용 ERP를 구현하는 제반 사항까지 한 번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부담 최소화에도 웅진이 힘을 싣는다. 구축비용 할인은 물론 국가 지원 사업 참여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웅진이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용 ERP는 SAP비즈니스원을 기반으로 400여개의 한국형 프로세스가 탑재됐다.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에게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ERP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웅진은 올해 11개의 기업고객을 확보하면서 쌓인 노하우를 팩토리원팩(Factory-Onepack)이라는 패키지로 집약했다. 웅진 팩토리원팩은 ERP와 MES(제조실행시스템)와의 연동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축적된 데이터의 재정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실시간 데이터 추적에 강점이 있는 SAP ERP가 국내의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조 프로세스의 손실을 최대한 낮출 수 있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웅진 최연경 상무는 “경남 지역은 국내의 수출제조산업의 40% 이상 밀집된 지역으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니즈가 매우 크다”며, “웅진은 다양한 지원과 프로모션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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